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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산 부흥 거점화사업 선포식 개최

민관이 하나 돼 수산의 활력 복원 천명
수산면 중심지와 관광지가 함께 결합되는 거점 구축

  • 웹출고시간2022.04.03 13:02:29
  • 최종수정2022.04.03 13:02:29

이상천 제천시장, 김대순, 이재신 제천시의원, 수산면 기관ㆍ단체장 등이 수산면의 부흥을 천명하는 '수산 부흥 거점화사업' 선포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수산면 체험마을 운동장에서 수산면의 부흥을 천명하는 '수산 부흥 거점화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김대순, 이재신 제천시의원, 수산면 기관ㆍ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수산 부흥에 민관이 하나 돼 힘을 더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수산면은 과거 광산개발과 농업을 기반으로 남부면의 중심지로 번영했으나 도시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로 현재는 인구 2천여 명을 유지하며 노후하거나 빈 건물들이 다수 존재하는 지역의 활력을 찾기 힘든 상황이었다.

하지만 청풍호와 옥순봉, 금수산, 가은산, 자드락길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비롯해 작년 10월 옥순봉 출렁다리가 개통하며 인근지역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고 대전분교 자리에 '귀농인의 집' 건립, 소규모 전원마을인 '자크루마을' 조성 등 귀농인 유치를 통해 점차 과거의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이에 여세를 몰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돼 '수산 부흥 거점화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수산면은 면 중심에 있는 이장협의회 소유의 부지에 양질의 정주여건 조성은 물론 수산면 중심지와 관광지가 함께 결합되는 거점(공공 플랫폼)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선포식을 마련한 장병운 위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에서 빗겨나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면 중심지에 지역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외부의 인구유입을 도모해 활력이 넘치는 수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수산 부흥 거점화사업을 통해 수산면이 지방소멸을 넘어 전국적 귀농귀촌지로 위상을 높이는 한편 농·산촌 지역의 모범적 민·관 협치 활력 모델로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자구 노력에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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