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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절반이상이 3~6억 공시가 형성

9억 이상 고가아파트는 2% 조금 넘어
6억 이하는 전체의 84.9% 차지

  • 웹출고시간2022.03.24 10:00:26
  • 최종수정2022.03.24 10:00:25
[충북일보] 세종의 공동주택 중윗값이 서울 4억4천300만원에 이어 4억500만원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세종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3~6억 이하의 공시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지난 23일 발표한 시·도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세종은 전체 12만9873호의 아파트 가운데 절반이 넘는 7만5천253호(57.9%)가 3~6억 이하의 공시가를 기록했다.

이어 1~3억 이하는 2만1천508호로 전체의 16.5%를 차지했고, 6~9억 이하의 아파트는 1만6천866호로 12.9%를 보였다.

또 1억 이하의 아파트도 1만3천520호로 전체의 10.4%를 기록, 세종지역 아파트 10호 가운데 1호는 1억 이하의 저가아파트로 조사됐다.

1억 이하, 1~3억 이하, 3~6억 이하 세구간을 합치면 전체 세종지역 아파트의 84.9%인 11만281호가 이 구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9억 이상 고가 아파트는 2%를 조금 웃돌았다.

9~12억 이하가 2천390호로 1.8%를 보였고, 12~15억 이하는 296호(0.2%)로 나타났다.

15~30억의 초고가아파트는 40호로 드러났다.

충청권 4개 시·도가운데 15~30억 이하의 아파트는 대전이 159호로 가장 많고 이어 세종이 40호로 두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충북과 충남은 이 가격대 아파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2022년 시·도별 공동주택 공시가격변동률은 전년 대비 평균 1.83%p 하락한 가운데 세종시의 변동률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컷다.

지난해 70.2% 오른 세종시는 올해 -4.57%를 기록해 변동률 폭이 1년 사이에 74.81%를 나타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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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