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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억 투입 '열린관광지' 조성

명암유원지·청주동물원, 이동 취약계층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22.03.09 16:09:37
  • 최종수정2022.03.09 16:09:37

청주시가 20억 원을 투입해 명암유원지와 청주동물원을 '열린관광지'로 만든다. 사진은 현재 명암유원지의 수변데크길로, 사업을 통해 휠체어가 교행가능한 데크길로 조성된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20억 원을 투입해 명암유원지와 청주동물원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관광지'로 만든다.

청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명암유원지와 청주동물원이 선정돼 국비와 시비 19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지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또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민의 관광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명암유원지의 경우 이미 조성된 산책 데크길을 휠체어가 교행가능한 데크길로 조성하고, 화장실은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동물원은 장애인을 위한 모노레일과 장애인 슬로프를 설치하고, 기존 화장실은 장애인을 배려한 공간으로 개선한다.

이 사업은 3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오는 5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시설뿐 아니라 무장애 관광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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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