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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09 23:20:51
  • 최종수정2022.03.09 23:21:23
◇충주시 충북도의원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충주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는 예상 출마자와 더불어 선거구 조정에 관심이 쏠린다.

선거법상 광역의원 선거구가 분할되면 기초의원 선거구와 의원 정수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충북도의원 충주선거구 의석수는 3석이다. 모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소속이다.

제1선거구는 민주당 정상교 현 도의원이 충주시장 경선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경선에서 낙마하면 도의원으로의 출마가 예상된다.

또 지난달 퇴임한 김응환 전 충주교육장은 도의원으로 출마해 교육위원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학철 전 도의원, 박완규 강동대 겸임교수다. 무소속 김인기 전 충주시의원, 강명권 전 충주시의원의 출마도 예상된다.

제2선거구는 민주당 서동학 현 도의원이 출마를 기정사실화했으며, 같은 당 천명숙 현 충주시의회 의장이 기초의원에서 광역의원으로 체급을 올려 도전한다.

여기에 임종걸 충북공명포럼 대표의 출마가 유력시된다.

국민의힘은 김종필 충주버팀목집수리봉사단 회장이 출마해 민주당 후보와 자웅을 겨룰 것으로 보인다.

제3선거구는 민주당 심기보 현 도의원이 국민의힘 임순묵 전 도의원, 이종갑 전 충주시의원 등과 경합할 전망이다.

◇충주시의회 의원

충주시의회 현 구성은 19석으로 민주당 12석, 국민의힘 7석이다.

민주당 소속 천명숙 시의장을 제외한 18명 의원 모두가 시의원으로의 출마가 예상된다.

'가' 선거구(신니·노은·앙성·중앙탑면)는 민주당 함덕수·정재성 의원, 국민의힘 김영식 전 충주시의원, 홍성억 앙성면주민자치위원장, 신효일 서충주연합회장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나' 선거구(주덕·살미·수안보·대소원면)는 민주당 김헌식 현 의원과 국민의힘 최지원 현 의원, 장상식 당협 정책위원, 조낙영 대소원면 이장협의회장이 활동 중이다.

'다' 선거구(용산·지현·호암·직동·달천동)는 민주당 권정희 현 의원과 국민의힘 정용학·홍진옥 현 의원, 박부규 전 충주시 문화복지국장, 김영탁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청년회장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라' 선거구(금가·동량·산척·엄정·소태면)는 민주당 안희균 현 의원과 손상현 전 금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국민의힘 강명철 현 의원, 무소속 심재익 전 충주시의원이 2석의 시의원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마' 선거구(칠금·금릉·목행·용탄동)는 민주당 곽명환 현 의원, 국민의힘 조보영 현 의원, 김영석 칠금금릉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바' 선거구(성내·충인·문화·봉방동)는 민주당 손경수·이회수 현 의원, 국민의힘 박해수 현 의원, 백승대 당협 정책위원이 거론된다.

'사' 선거구(교현·교현2·안림·연수동)는 민주당 조중근·유영기 현 의원, 국민의힘 김낙우 현 의원을 비롯한 서원복 충청가축약품 대표, 고민서 당협 차세대위원장 등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거구 조정과 의원 정수 배정에 따른 변수가 있어 최종 선거구 획정 때까지 출마자 예정자와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천시 충북도의원

제천시 충북도의회 의원 선거는 2개 선거구에서 여야 소속 9명의 주자가 공천장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제천시 제1선거구는 선거는 민주당 박성원 도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현역 주자 없는 무주공산에서 치러진다.

민주당에서는 자천타천으로 제천시의회 3선인 양순경(65) 전 의원과 윤성종(57) 의림포럼 공동대표, 홍석용(54) 시의원 등 3명의 주자가 물망에 올랐다.

국민의힘에서는 전직 시의원 2명에다 신인 2명을 포함한 4명의 주자가 도전장을 냈다.

지난 7대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꽃임(52) 전 의원과 직전 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성명중(62) 전 의원을 필두로 정치신인인 김대호(48) 전 제천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 박준규(50) 전 국민의힘 제천단양당협부위원장 등 2명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제2선거구는 민주당의 경우 전원표(55) 도의원에게 김호경(45) 충북도당 공교육특별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며 현역과 정치신인의 공천경쟁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김호경(58) 전 제천시의회 의장과 박헌영(41) 세명대학교 겸임교수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제천시의회 의원

제천시의회 의원 선거는 지역 5개 선거구에서 30명이 넘는 예상후보자들이 출마의 뜻을 비치며 치열한 공천권 쟁탈전이 예상되고 있다.

'가' 선거구(봉양·송학·백운)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는 5명이다.

우선 3선에 도전하는 홍석용(54·민주당), 이성진(62·국민의힘) 등 현역 의원에 도전장을 낸 인물은 3명이다.

민주당에서는 김명섭(52)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출마의 뜻을 굳혔으며 국민의힘에서는 함동완(53) 현 송학면 북부개발위원장과 박해윤(58) 전 봉양읍주민자치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질 채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기초의원 2명을 뽑는 '나' 선거구는 신인 4명이 가세하며 현역인 민주당 김병권(54) 의원과 국민의힘 이정임(61) 의원을 긴장시키고 있다.

민주당 소속 출마예상자는 안유준(26) 전 세명대학교 총학생회장과 정미녀(62) 전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운영위원이다.

또 국민의힘은 김진환(49) 전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장이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 선거구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홍철(59·민주당), 유일상(53·국민의힘) 등 현역의원의 재출마가 점쳐지는 가운데 민주당 주자로는 제천 청년몰 대표를 지낸 김수완(38)씨, 용두동체육회장 출신의 김영중(60)씨가 출사표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주자로는 김꽃임(51) 전 제천시의원, 김동수(60) 전 용두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송수연(39) 도당 재정경제분과위원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 기세다.

'라' 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후보인 현역 김대순(36), 이재신(54) 시의원이 재입성을 노린다.

여기에 맞서 국민의힘에서는 남부면이 터전인 강태용(62) 씨를 비롯해 정치 신인인 박영기(62)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장, 신동윤(49) 대원대학교 항공자동차기계학부 겸임교수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끝으로 3명을 선출하는 '마' 선거구는 그야말로 대혈전의 장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인 배동만(66), 이정현(35), 주영숙(65) 등 현 의원을 비롯해 이태호(59), 최상용(52), 최경자(56) 등 총 6명이 의회 입성을 노리며 치열한 당내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이영순(62), 하순태(50) 외에 윤치국(50) 중부내륙미래포럼 운영국장이 재도전의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도의원

단양군 도의원의 경우 민주당 김창식(63) 전 단양군 기획실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아직까지 뚜렷한 후보가 거론되지 않고 있으나 대선이 마무리되며 출마자가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단양군의회 의원

군의회의 경우 '가' 선거구는 민주당은 장영갑(61) 현 의장을 비롯해 이상진(59) 전 공무원노조 충북지부장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조성룡(66) 현 군의원과 김영길(54) 국민의힘 단양연락소장, 장효진(53) 단양군새마을회 사무국장, 김남회(48) 전 충북도당 부대변인, 김혜숙(59)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나' 선거구는 민주당 김영주(81), 오시백(63), 강미숙(71) 현 군의원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이상훈(46) 현 군의원과 김상수(60) 전 주민자지협의회장, 최순철(63) 영춘면 이장협의회장, 허순호(61) 전 주민자지위원장이 저울질을 하고 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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