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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우수 한방천연물제품 해외시장 뜨거운 관심

지난해 이어 미 서부지역에 두 번째 수출실적 달성

  • 웹출고시간2022.02.02 13:00:14
  • 최종수정2022.02.02 13:00:14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미국 서부 지역에 총 6만6천166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하며 수출품 선적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위기 속에서 제천의 우수한 한방천연물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에 힘쓰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지난달 미국 서부 지역에 총 6만6천166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7월 같은 지역에 2만7천592불 규모의 1차 수출에 이어 두 번째 수출실적을 완수한 것,

미국 서부 지역에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제천의 한방천연물제품의 우수성을 나타낸 괄목할 만한 이번 성과는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주관하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냈다.

이번 2차 수출 제품에 참여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은 △충북약초영농조합법인의 황기, 당귀, 오미자 등 총 16종의 약초류 △청년농부들의 '볶은우엉차', '황소무릎우슬꿀청' △박달재한방웰빙식품의 '뽕잎분말', '어성초풍모차' △본초다담약용작물의 '본초도라지차', '본초황기차' 등 총 8개사의 다양한 약초 가공 제품이다.

재단은 올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4월에는 추가 물량을 더 확보해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 내 홍보판촉전 개최를 준비 중에 있다.

제천한방재단 관계자는 "면역력에 탁월한 제천의 한방천연물제품이 해외시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데 힘입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있는 제천 한방 기업의 수출 판로 강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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