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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3 13:50:46
  • 최종수정2022.01.13 13:50:46

증평군이 13일 지난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군은 주민의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ㆍ전문성, 중요도 및 우수사례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해 공무원과 공무직 2개 부문으로 나눠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공무원 부문에서 최우수상은 김현식(36·휴양공원사업소) 주무관, 우수상은 유병상(45·농업기술센터) 주무관, 장려상은 이회용(여·45·사회복지과)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김현식 주무관은 '도시 바람길 숲'을 추진하면서 발로 뛰는 행정으로 부지확보의 어려움에 대처했으며, 충청북도 사전컨설팅제를 활용한 계약을 통해 신속집행율 제고에도 힘썼다.

유병상 주무관은 농기계 임대와 임작업 대행서비스와 순회수리 교육을 적극 추진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덜어준 점을, 이회용 주무관은 아동의 참여권을 확대해 증평군이 2021년에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무직 부문에서는 형혜림(여·40·보건소) 주무관과 이상화(여·33·농정과) 주무관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형혜림 주무관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수험생,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접종을 실시해 고령층의 위중증·사망자와 외국인 확진자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상화 주무관은 귀농귀촌 언택트 채널을 개설하여 1대1 비대면 상담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은 군수표창, 시상금 지급과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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