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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주중원문화재단, '이음책방' 가이드북 제작·도서 보급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과 증진 위해 다수 기관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1.12.28 11:54:07
  • 최종수정2021.12.28 11:54:07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과 증진을 위해 보급 중인 이음책방 가이드북을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과 증진을 위한 2021 무지개다리사업 '이음책방' 선정 도서와 가이드북을 충주시립도서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충주시아동청소년센터 숨&뜰 등 7개 기관에 보급한다.

'이음책방'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는 문화다양성 만화책을 선정하고 함께 보면 좋은 도서와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추천하는 가이드북을 제작·보급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문화다양성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이음책방'을 통해 청년과 노동문제를 다룬 '까대기', 결혼과 양성평등을 다룬 '며느라기', 장애와 정상을 다룬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 가족과 노인문제를 다룬 '우두커니' 등 총 7권의 문화다양성 만화책을 선정했다.

제작된 가이드북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영화·드라마 등을 추천한 문화다양성 알고리즘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화를 통해 편견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올바른 문화다양성 관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도서와 가이드북의 자세한 내용이나 보급기관에 대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예술지원팀(851-7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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