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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천 너나들이길 선보여

제천시 봉양읍, 지친 심신 치유할 쉼터 만들어

  • 웹출고시간2021.11.23 13:52:03
  • 최종수정2021.11.23 13:52:03

제천시 봉양읍 행정복지센터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제천천 너나들이 길'의 징검다리.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봉양읍 행정복지센터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한 '제천천 너나들이 길'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제천천 일대에 조성된 너나들이 길은 징검다리를 비롯한 수변 사계절 꽃길, 거점공간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제천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둘러보며 휴식 할 수 있는 봉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천천을 가로지르는 약 100m이상의 긴 길이를 자랑하는 징검다리길에서는 천둥오리, 백로, 수달 등이 서식하는 하천의 수려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김은숙 읍장은 "봉양을 방문하는 분들께 제천천 너나들이길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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