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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 철도 막바지 시험운행

음성 감곡장호원역~이천 부발역 '시승'…12월 말 개통

  • 웹출고시간2021.11.16 16:44:04
  • 최종수정2021.11.16 17:16:09

조병옥(왼쪽) 음성군수와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 등이 16일 오후 음성 감곡장호원역에서 이천 부발역 구간의 중부내륙철도 열차를 시승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부내륙선 철도가 이천(부발)~충주 구간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1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과 의원, 감곡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음성 감곡장호원역에서 이천 부발역 구간에서 시승했다.

중부내륙철도 열차는 KTX-이음으로 시속 230㎞로 운행한다.

감곡장호원역에서 부발역까지 20분가량 소요된다.

앞으로 수서~광주 노선이 연장되면 수도권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중부내륙철도는 경기도 이천에서 경북 문경까지 93.185㎞ 구간의 일반철도다.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은 다음 달 말 개통하며, 2단계 충주~문경 구간은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천(부발)~충주 구간은 현재 막바지 시험운행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중부내륙철도가 개통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장기적으로 남북을 관통하는 중부내륙철도망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충북선이 지나지만 감곡면 등을 포함한 군내 북부지역은 철도 불모지다.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이 개통하면 음성군민을 비롯한 감곡면 소재 극동대와 강동대 학생 1만여 명과 천주교 성지 매괴성당 순례객 등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감곡장호원역을 중심으로 한 감곡역세권 개발로 신성장 거점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조 군수는 "음성군민의 염원인 감곡장호원역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교통의 요충지로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음성군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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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