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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01 00:1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여성들의 패션에는 이미 봄이 내려앉았다. 올 봄 새롭게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핍 토 슈즈(Peep-toe shoes)다.

핍 토 슈즈는 ‘발가락을 훔쳐보는 구두’라는 뜻으로 기존의 토 오픈 슈즈(Toe-open shoes)보다 앞 트임이 좁은 형태의 신발이다.

8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투박하면서도 과장된 복고풍 디자인에 보온성까지 갖춰 20∼30대 여성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픈 마켓 옥션에서는 2월 일평균 ‘핍 토 슈즈’의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했다. 옥션의 우소영 제화 카테고리 매니저는 “원래 토 오픈 슈즈의 경우 3월 초순부터 판매량이 서서히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나 올해는 2월 초부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기를 반영하듯 종류도 많다. 펌프스(Pumps·지퍼나 끈 등의 여밈 부분이 없고 발등이 패인 여성용 구두)부터 부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대표적인 겨울 아이템인 부츠에도 핍 토 스타일이 나와 눈길을 끈다. 무릎까지 길게 올라오면서도 앞 코가 살짝 트여 있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 부티(Bootie· 복숭아뼈 아래로 내려오는 짧은 길이의 앵클부츠)도 앞 코 트임으로 인해 날렵함과 섹시함을 함께 연출할 수 있다.

정장과 매치할 때에는 펌프스 스타일의 핍 토 슈즈가 적당하다. 펌프스는 독특한 컬러의 스타킹이나 레깅스와 함께 신으면 개성 있는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풀스커트(허리에 풍성한 주름을 넣어 부풀린 스타일)나 플레어 팬츠(치마 처럼 퍼진 바지)처럼 통이 넓어 발등을 덮는 의상을 입을 때는 앞 코가 뾰족하게 마무리된 핍 토 하이힐을 선택하면 좋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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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