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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9.26 13:41:52
  • 최종수정2021.09.26 13:41:52

진천 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돌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주)나무향기와 용국이 청소대행 업체와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형완)은 장애인 통합돌봄사업 '온달커뮤니티'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관은 지난 24일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진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달커뮤니티의 구성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하는 ㈜나무향기(대표 이성자), 용국이 청소대행(대표 김용국)과 체결했다. 이들 업체는 내달부터 장애인을 위한 사회참여지원과 주거환경 위생을 위한 청소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 관장은 "지역 장애인을 위해 온달커뮤니티 구성기관으로 참여해 주신 두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달커뮤니티 사업에는 이번에 협약한 2개 기관 외에도 (주)진천주거복지센터 두꺼비하우징, 진천군보건소, 미다래 식당, 진천군기초푸드뱅크, 진천여성취업지원센터, 삼성치과의원, 진천군노인복지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주거·일상생활·사회참여·권익옹호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한 장애인 멘토링과 서비스지원을 실시해 재가 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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