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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시장통 도시재생대학 개강

우리마을 도시재생 전문가 육성

  • 웹출고시간2021.09.01 16:08:02
  • 최종수정2021.09.01 16:08:02

1일 열린 음성군 시장통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1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시장통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의 원동력인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9~10월 1학기, 11~12월 2학기로 나눠 총 13회 열린다.

참여 주민들은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의 핵심목표인 지역상권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지역에 필요한 공모사업 발굴 △백중장 포차거리와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골목쉼터와 공동체정원 활용방안 △한옥 리모델링 활용방안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대학에서 지역 현안을 인식하고 공모사업을 발굴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을 밟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생 A씨는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이 이뤄도록 도시재생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흥 군 도시과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이 실현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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