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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청약경쟁률 '톱5' 가운데 2곳 세종서 나왔다

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 2위, H3블록은 4위 차지
싼 분양가에 공급 부족,추가 공급분도 경쟁률 높을 듯

  • 웹출고시간2021.04.12 11:04:49
  • 최종수정2021.04.12 11:04:49

올해 1분기(1~3월)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1~5위를 차지한 아파트 단지 5곳 가운데 2곳이 세종에서 나왔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인근의 세종 신도시 도램마을 17단지 아파트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올해 1분기(1~3월) 청약 경쟁률이 전국에서 1~5위를 차지한 아파트 단지 5곳 가운데 2곳이 세종에서 나왔다.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은 한국부동산원이 제공하는 아파트 분양 자료를 토대로 1분기 전국 청약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12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1순위 일반분양 청약경쟁률 1위를 기록한 아파트는 지난 2월 공급된 '자양하늘채베르(서울 광진구 자양동)'였다.

모두 27가구를 공급하는데 9천919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경쟁률이 367.4대 1에 달했다.

2위는 지난 1월 입주자 모집공고가 나간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2블록(산울동·신도시 6-3생활권)'이었다.

이 아파트는 공급물량이 자양하늘채베르보다 훨씬 많은 218가구였으나 전국에서 모두 4만8천266명이 청약을 접수, 평균 경쟁률이 221.4대 1이었다.
ⓒ 직방(원자료 한국부동산원)
특히 배정 물량이 13가구인 전용면적 90㎡A형 기타지역(비세종시민)에서는 해당지역(세종시민) 탈락자 7천455명을 포함한 2만7천298명이 경합을 벌였다.

이에 따라 최종 경쟁률이 무려 2천99.9대 1이나 됐다.

같은 시기에 174가구가 공급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H3블록'은 134.9대 1로, '고덕강일제일풍경채(서울 강동구 고덕동·150.2대 1)'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경쟁률 5위는 같은 달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공급된 '연산포레서희스타힐스(81.8대 1)'였다.

한편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에서 공급되는 모든 민간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서울·대전 등 다른 대도시보다 분양가가 대체로 싼 편이다.

그러나 올 들어 4월 12일까지 일반분양된 아파트는 리첸시아 파밀리에 2개 블록(총 392가구) 외에는 없는 등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추가 분양될 아파트들도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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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