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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23 17:27:30
  • 최종수정2020.09.23 17:27:30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올해 추석 연휴기간동안 지난해보다 1일 늘어난 5.1일의 휴무를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 조사한 '입주업체 추석 휴무계획'에 따르면 57개 응답업체 가운데 35개 업체가 휴무를 확정했다.

5개 업체는 부분·정상가동 예정이며, 17개 업체는 휴무계획을 확정하지 않았다.

35개 휴무업체의 평균 휴무일은 5.1일이다.

5일간의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32개로 가장 많고, 6일 이상 2개, 4일 1개 업체다.

휴무 또는 정상가동하는 40개 업체 가운데 16개(40%) 업체가 상여금이나 여비 등을 지급한다.

상여금 지급업체 중 50% 이하의 상여금은 지급하는 업체가 10개로 가장 많다. 51~100% 이하는 3개 업체, 100% 이상은 없다. 여비지급 업체는 3개다.

또 40개 업체 중 27개(68%) 업체가 선물을 지급한다.

선물지급 업체 중 5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가 14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3만 원 10개, 4만 원 2개, 2만원 1개 업체다.

이번 추석 휴무기간 중 회신업체 기준으로 503명의 근로자들이 특근을 할 예정이다.

삼성SDI㈜, ㈜테스트테크 등 5개 업체는 연휴기간에도 정상가동 또는 부분조업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연휴기간동안 대부분 회사 기숙사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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