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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5.03 12:50:22
  • 최종수정2020.05.03 12:50:22

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가 내토초 병설유치원 관계자에게 기적의 책꽂이 사업 선정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기적의 책꽂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제천 관내 유아 교육기관의 '생활 속 책 읽기' 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토초 병설유치원은 '유아 독서 교육'을 특색 교육으로 하며 책 놀이터 운영, 동시대회, 책의 날 행사, 독서 통장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유아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적의 책꽂이'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아이들은 더욱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내토초 병설유치원의 독서 놀이터 공간이 잘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행복하겠다"며 "책꽂이 지원 사업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선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내토초 병설유치원 김재옥 교사는 "기적의 책꽂이 사업으로 인해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이 활성화 되고 더 나아가 어린이 독서 문화가 확대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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