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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자연 벗삼아 즐기는 세미나·워크숍

웰촌, 보은 잘산대대박마을
옥천 장수마을·한두레마을 소개
회의·숙박·식당시설 완비

  • 웹출고시간2020.02.02 15:25:48
  • 최종수정2020.02.02 15:25:48
ⓒ 웰촌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2020년 한 달이 훌쩍 흘렀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기업체는 지난달 초 시무식을 시작으로 사업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각 기업체 내에서 조촐하게 시무식을 치렀다면, 충북의 자연환경을 벗삼아 즐기는 세미나·워크숍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것은 어떨까.

국내 농촌여행 정보 포털 웰촌은 충북 도내서 세미나·워크숍하기 좋은 마을로 △보은 잘산대 대박마을 △옥천 장수마을 △옥천 한두레마을 등 3개 마을을 소개했다.

각 농촌마을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회의·식당시설을 갖추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넉넉히 마련됐다.

보은 잘산대 대박마을(보은군 산외면 내북산외로 661)은 음향기기와 빔프로젝터, 책상을 갖춘 최대 10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다.

소회의장(100㎡)은 50명이 수용가능하며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최대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온돌 6인실이 4개 있다. 화장실, 싱크대, 수건, 샴푸, 치약, 주방기기 등 기본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전기·개수대·외부 화장실·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 30개면이 마련됐다.

식당은 최대 60명이 한 번에 식사할 수 있는 '신개울마을 식당'이 있으면, 산채비빔밥과 만두, 호박전, 호박식혜 등을 즐길 수 있다.

족구장 1개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대형버스 20대·일반 50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구비됐다.

이 외에도 육류와 기타음식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바비큐장과 카페도 위치해 있다.

옥천 장수마을(옥천군 청성면 장수로1길 41-7)은 음향기기, 빔프로젝터, 책상을 갖춘 8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이 있다.

식당과 회의장으로 활용되며 6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올갱이(다슬기)국밥'이 대표메뉴다.

숙박시설은 최대 100명을 한 번에 수용한다. 10인실·20인실·70인실이 각각 1개실씩 있다. 숙박시설에는 화장실, 싱크대, 수건, 샴푸 등 기본장비가 마련돼 있다.
ⓒ 웰촌
연중 이용가능한 캠핑장도 80개면(잔디블럭 10개, 잔디마당 22개, 파쇄석 38개, 흙마당 10개)이 갖춰졌다. 전기와 개수대, 외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족구장과 대형버스 3대 이상 주차 가능한 주차시설이 구비됐다.

옥천 한두레마을(옥천군 청성면 한두레로 387)은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췄다. 음향기기와 빔프로젝터, 책상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소회의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워크숍·세미나 참여 인원 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1일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4인실 8개실, 8인실 2개실, 25인실 1개실이 준비 돼 있다. 기본 장비는 모든 숙박시설에 마련 돼 있다.

4인실은 공동화장실과 공동샤워실을 사용해야 하고, 8인실은 펜션형으로 취사도 가능하다.

'한두레마을 식당'은 최대 70명이 수용 가능하며 25인 이상시 운영된다. 대표메뉴는 올갱이국이다.

체육시설로는 족구장과 축구장이 각 1개씩 있고,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는 수영장이 운영된다.

이 외에 바비큐장도 마련돼 있어 자연환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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