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자연 벗삼아 즐기는 세미나·워크숍

웰촌, 보은 잘산대대박마을
옥천 장수마을·한두레마을 소개
회의·숙박·식당시설 완비

  • 웹출고시간2020.02.02 15:25:48
  • 최종수정2020.02.02 15:25:48
ⓒ 웰촌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2020년 한 달이 훌쩍 흘렀다. 충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기업체는 지난달 초 시무식을 시작으로 사업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각 기업체 내에서 조촐하게 시무식을 치렀다면, 충북의 자연환경을 벗삼아 즐기는 세미나·워크숍으로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것은 어떨까.

국내 농촌여행 정보 포털 웰촌은 충북 도내서 세미나·워크숍하기 좋은 마을로 △보은 잘산대 대박마을 △옥천 장수마을 △옥천 한두레마을 등 3개 마을을 소개했다.

각 농촌마을은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회의·식당시설을 갖추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도 넉넉히 마련됐다.

보은 잘산대 대박마을(보은군 산외면 내북산외로 661)은 음향기기와 빔프로젝터, 책상을 갖춘 최대 10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을 보유하고 있다.

소회의장(100㎡)은 50명이 수용가능하며 체험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최대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온돌 6인실이 4개 있다. 화장실, 싱크대, 수건, 샴푸, 치약, 주방기기 등 기본 장비가 갖춰져 있다.

이 외에도 전기·개수대·외부 화장실·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 30개면이 마련됐다.

식당은 최대 60명이 한 번에 식사할 수 있는 '신개울마을 식당'이 있으면, 산채비빔밥과 만두, 호박전, 호박식혜 등을 즐길 수 있다.

족구장 1개면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대형버스 20대·일반 50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구비됐다.

이 외에도 육류와 기타음식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바비큐장과 카페도 위치해 있다.

옥천 장수마을(옥천군 청성면 장수로1길 41-7)은 음향기기, 빔프로젝터, 책상을 갖춘 8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이 있다.

식당과 회의장으로 활용되며 6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올갱이(다슬기)국밥'이 대표메뉴다.

숙박시설은 최대 100명을 한 번에 수용한다. 10인실·20인실·70인실이 각각 1개실씩 있다. 숙박시설에는 화장실, 싱크대, 수건, 샴푸 등 기본장비가 마련돼 있다.
ⓒ 웰촌
연중 이용가능한 캠핑장도 80개면(잔디블럭 10개, 잔디마당 22개, 파쇄석 38개, 흙마당 10개)이 갖춰졌다. 전기와 개수대, 외부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족구장과 대형버스 3대 이상 주차 가능한 주차시설이 구비됐다.

옥천 한두레마을(옥천군 청성면 한두레로 387)은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췄다. 음향기기와 빔프로젝터, 책상이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소회의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워크숍·세미나 참여 인원 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1일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4인실 8개실, 8인실 2개실, 25인실 1개실이 준비 돼 있다. 기본 장비는 모든 숙박시설에 마련 돼 있다.

4인실은 공동화장실과 공동샤워실을 사용해야 하고, 8인실은 펜션형으로 취사도 가능하다.

'한두레마을 식당'은 최대 70명이 수용 가능하며 25인 이상시 운영된다. 대표메뉴는 올갱이국이다.

체육시설로는 족구장과 축구장이 각 1개씩 있고,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는 수영장이 운영된다.

이 외에 바비큐장도 마련돼 있어 자연환경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