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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화폐 청결도 전국 1위

2018년 기준 93.5%… 전년比 1.9%p ↑
전국 평균은 87.9%… 조사이래 최저치

  • 웹출고시간2019.10.07 16:53:22
  • 최종수정2019.10.07 18:15:55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권종의 화폐 청결도가 하락한 가운데, 충북이 가장 청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특히 2018년 기준 청결도가 전년보다 1.9%p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에 따르면 2018년 유통은행권 청결도는 87.9%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90.1%)보다 2.2%p 낮아진 수치다.

권역별 청결도를 보면 충북이 93.5%로 가장 높았다. 충북의 청결도는 지난 2017년 91.6%보다 1.9%p 상승했다.

2018년 기준으로 청결도가 가장 낮은 권역은 강원으로 67.2%를 기록했다. 강원은 2017년 68.9%로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 1.7%p 하락하며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청결도 하락폭이 큰 지역 1~3위는 광주(-9.4%), 경기(-9.3%), 목포(-8.1%)로 조사됐다.

권종별 청결도는 △5만 원권 97.6% △1만 원권 89.7% △5천 원권 59.2% △1천 원권 80.3%로 5천원 권이 가장 낮다.

주요 손상 요인은 오염(51.5%), 얼룩·낙서(28.6%), 세탁 및 탈색(10.1%) 등이다.

엄 의원은 "화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유통은행권의 청결도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특히 저액권의 신권 지급비율을 80%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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