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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 중계도로→'탄금호 무지개길' 변경

9번째 풍경길, 탄금호 경치·야간조명 등 우수

  • 웹출고시간2019.05.14 10:24:15
  • 최종수정2019.05.14 10:24:15

탄금호무지개길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최근 충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탄금호 중계도로 명칭이 '탄금호 무지개길'로 변경된다.

탄금호 중계도로는 2013조정선수권대회 당시 건립된 1.4㎞에 이르는 부유식 수변 구조물로 조정경기대회 중계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로다.

평소 대회가 없는 날은 산책로나 자전거 타기에 좋은 장소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야간경관조명 설치, 인기 드라마의 촬영 등이 이어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새로운 명소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계도로라는 딱딱한 명칭을 대신할 친근하고 알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끝에 탄금호 중계도로를 탄금호 무지개길로 명명하고 충주의 9번째 풍경길로 홍보하기로 했다.

실제 많은 시민들이 중계도로의 빛조명을 무지갯빛에 비유해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탄금호에는 무지개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작품 '중앙탑과 무지개'가 2017년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무지개와 남다른 인연이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 중계도로를 '탄금호 무지개길'로 불러주길 부탁드린다"며 "탄금호의 풍광과 빛조명을 최대한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충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된 '탄금호 무지개길'을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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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