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 자문역할 '톡톡'

수질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수돗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

  • 웹출고시간2018.12.17 13:14:54
  • 최종수정2018.12.17 13:14:54

충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가 17일 시청 기업의전당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수돗물평가위원회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자문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17일 시청 기업의전당에서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 건설을 위해 학계, 시의원, 상수도 관련업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그동안 수질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효율적인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기여해 왔다.

또 충주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심리를 해소하며 물 절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맛좋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과 함께 상수도행정 발전방향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올해 추진한 상수도행정 실적과 관련해 지난주 국회 예산을 통과한 단월정수장(통합) 현대화 사업, 상수도 공급망 관리시스템 구축과 상수도사용료 부과·징수 및 감면시책 추진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2019년 상수도 수질검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되고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 상수도 보급사업 및 정수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확보 등에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개발과 실행으로 '착하고, 안전하며 맛좋은'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