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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 행사

다문화가족 150여명 참석, 장기자랑과 우수사례발표

  • 웹출고시간2018.12.16 14:31:32
  • 최종수정2018.12.16 14:31:32

충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다문화관련 종사자 및 충주시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5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다문화관련 종사자 및 충주시 다문화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다문화가족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

1부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한국어 교육을 받은 다문화 가족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다문화가정의 장기자랑과 함께 만찬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센터를 이용했던 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우수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베트남에서 아내를 맞은 김모(45) 씨는 "행복을 찾기까지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조금은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너무나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으며 따뜻한 시선과 같은 공동체라는 인식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소감을 발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가족캠프, 생활요리, 전통문화 및 생활체험 등 이주여성과 자녀들의 교육에 힘써 왔다.

한편, 2019년부터는 건강가정센터와 통합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가족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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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