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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 세계3대투어 통산 128승 달성

박지영 프로, 2019시즌 개막전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우승

  • 웹출고시간2018.12.13 13:17:27
  • 최종수정2018.12.13 13:17:27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 박지영(22·골프산업전공 15학번)프로가 2019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가 세계3대투어 통산 128승을 기록했다.

ⓒ KLPGA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골프부가 세계3대투어 통산 128승을 기록했다.

이 대학 골프부 박지영(22·골프산업전공 15학번)프로가 2년 6개월만에 통산 2승을 기록, 128승의 대기록을 이어갔다.

박지영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 트윈도브스G.C.(파72, 6579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KLPGA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기록,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총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경기를 끝낸 박지영은 먼저 경기를 마친 이소영(21·고려대)프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통산 2승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신인왕, 2016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첫 승을 기록했던 박지영은 2017시즌 2번의 준우승, 2018시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위 기록 등 지난 2년 6개월 동안 아쉬운 결과를 이어 왔었다.

910일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박지영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첫 우승 이후 2승을 위해 열심히 했는데 될 듯 말 듯해서 속이 많이 상했다. 우승 하니까 됐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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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