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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충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김태관 협의회장 등 67명 표창

  • 웹출고시간2018.12.13 16:11:48
  • 최종수정2018.12.13 19:52:26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 주최 2018충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13일 시청 탄금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올 한햇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돌아보고 2019년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충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13일 시청 탄금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 실현에 2만 새마을가족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식전행사로 축하공연과 함께 조길형 충주시장의 특강, 2018 전국우수마을공동체 활동 사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호암세영더조은아파트 모두가 하나되는 마을공동체'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어 김태관 직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올 한 해 새마을운동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 67명이 각종 표창을 받았다.

또한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 한알건축, 롯데주류, 유한킴벌리, KDB산업은행, 서울더블유치과병원, 법현농장 등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새마을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평화·공경을 바탕으로 시민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재활용품 수집,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각종 봉사활동과 국민독서경진대회 개최, 태극기 사랑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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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