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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2.11 13:30:35
  • 최종수정2018.12.11 13:30:3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개발을 통한 관광자원화를 위해 다양한 장수밥상 메뉴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최근 지역 먹거리는 문화관광에 있어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어 괴산장수밥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옥수수, 고추, 배추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쫀득쫀득 찰지고 단맛으로 유명한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한 옥수수비빔밥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옥수수비빔밥은 옥수수조림장과 고추다진양념을 넣어 섞어 비벼먹는 비빔밥으로, 톡톡 씹히는 옥수수알과 매콤한 고추양념이 잘 어우러져 괴산 고유의 맛을 잘 표현해 내고 있어 앞으로 괴산의 대표 장수밥상 메뉴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장수밥상 업소에서는 로스팅된 옥수수를 이용한 옥수수차를 만들어 제공하면서 대학찰옥수수 본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추피클, 브로콜리순나물, 고추부각조림 등 10여종의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류 개발로 괴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괴산의 장수밥상 업소는 총 10개소로, 괴산군은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개발음식 전수교육과 역량강화를 위한 의식교육을 실시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장수밥상 업소를 괴산의 명실상부한 대표 음식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괴산 고유의 맛과 특색있는 음식 개발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리고, 새로운 먹거리 문화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장수밥상이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괴산군의 장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건강한 식단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개발하고 있는 괴산의 대표 음식 브랜드를 말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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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