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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 오피스텔 ㎡당 매매가 상승률 '전국 최하위권'

세종 최근 4년간 2.9%인 11만원 올라…대전·충북은 하락

  • 웹출고시간2018.10.22 13:58:12
  • 최종수정2018.10.22 13:58:12

시도별 오피스텔 전용면적 ㎡당 평균 실거래가 추이

ⓒ 직방(원자료는 국토교통부),상승액(률)과 상승률 순위는 충북일보가 다시 산출
[충북일보=세종] 최근 4년 사이 세종·충청지역 오피스텔의 단위면적 당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지역에 비해 경제 활동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공급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22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매년 10월 15일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당 평균 실거래 가격은 2014년 336만 원에서 올해는 418만 원으로 82만 원(24.4%) 올랐다.

17개 시·도 별 상승률은 평창·강릉·정선 등에서 '2018 동계올림픽대회(2.9~2.25)'가 치러진 강원이 13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70.1%) △광주(45.6%) △서울(23.1%) △경기(23.1%) △부산(20.2%) 순이었다.

하지만 충청권 4개 시·도는 전남(-9.1%)과 경남(-7.9%)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중에서 가장 낮았다.

상승률은 △세종(2.9%·12위) △충남(0.8%·13위) △대전(-3.0%·14위) △충북(-7.7%·15위) 순이었다.

세종은 2014년에는 ㎡당 평균 가격이 서울(497만 원)에 이어 전국 2위인 376만 원이었고, 3위인 경기(319만 원)보다도 57만 원이나 비쌌다.

이어 2015년에는 391만 원,2016년에는 404만 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393만 원)보다 6만 원 낮은 387만 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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