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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 15~16일 개최

"전국 최고의 천등산 고구마 맛보세요!"
고구마 캐기, 다슬기 잡기, 깻잎 따기, 고구마 화분 만들기 등 체험
군고구마 무료 시식,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꽃길 장관

  • 웹출고시간2018.09.13 11:29:43
  • 최종수정2018.09.13 11:29:43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15~16일 충주시 산척면 고구마육묘장 일원에서 열린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15~16일 충주시 산척면 고구마육묘장 일원에서 열린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개막식을 하지 않고 현장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어울리며 즐기는 '어울림 마당'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방문객 모두에게 군고구마가 무료로 제공되고, 고구마 캐기는 물론 다슬기 잡기, 깻잎 따기, 고구마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충주시
또 초청가수 공연과 먹거리장터도 마련되고, 지역에서 자란 질 좋은 농산물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은 오감만족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체험행사는 계좌이체를 통해 사전접수(www.cdsgoguma.kr)하거나 당일 낮 12시까지 현장접수를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 1만5천으로 10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현장에서 3천원을 할인해 준다.

체험행사 참여가족은 5㎏ 한 상자에 고구마를 담아 가져갈 수 있고, 별도로 제공되는 체험 비닐팩에 수확한 깻잎, 다슬기, 물고기도 가져갈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가 열리는 고구마육묘장일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 꽃길이 만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과 체험장을 연결하는 개울에는 징검다리, 섶다리가 설치돼 도심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승각 작목회장은 "이번 축제가 천등산 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농가와 소비자가 다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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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