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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

사과, 복숭아, 고추, 밤, 한우 대상
시장 가격 기준이하 하락시 차액 보전

  • 웹출고시간2018.09.12 11:19:04
  • 최종수정2018.09.12 11:19:0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산물 수입개방 등에 따른 농산물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주요 농림축산물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그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사과, 복숭아, 고추, 밤, 한우 등 5개 품목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됐으나 당시에는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높아 지원대상 농가가 없었다.

지원대상은 충주시 관내에서 해당품목을 재배 및 경작하는 농가로 충주시 관내 지역농협 및 품목조합, 농수산물도매시장,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으로 계통출하 하는 농축산물에 한해 지원된다.

지원범위는 사과 1천~1만㎡, 복숭아·고추 1천~5천㎡, 밤 5천㎡~3만㎡이며 한우는 50마리 미만 사육농가 중 연간 출하두수 5마리까지이다.

기준가격은 최근 3년 동안의 전국주요 도매시장 가격을 참고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각 분과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기준가격은 사과 2만6천831원/10kg, 복숭아 1만4천160원/4.5kg, 생고추 3만9천365원/10kg(건고추 63만6천403원/60kg)으로 결정됐다.

밤과 한우는 향후 각 분과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시장가격은 올해 전국 주요 도매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사과는 12월초, 복숭아는 10월초, 고추는 11월 초에 확정된다.

시는 올해 시장가격 결정 후 기준가격보다 낮아 차액지원이 결정되면 품목별 신청기간을 정해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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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