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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3 10:51:44
  • 최종수정2018.09.03 15:29:00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중국정부의 방한단체관광 허용이 베이징, 산둥, 우한, 충칭에 이어 상하이, 난징, 쑤저우, 우시지역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충북을 찾는 단체관광객도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도가 지난 7월 외국인관광객 인센티브 신청현황을 집계한 결과 중국의 방한단체관광 제한적 허용이후 처음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978명이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을 이용해 충북을 포함한 방한관광 일정으로 입국했다.

중국 단체관광객의 충북방문은 지난 2016년 11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 조치이후 1년 8개월 만에 처음 이뤄졌다.

중국정부의 한한령 및 전세기운항 금지 조치로 청주국제공항 중국인 출입국자수는 2016년 46만8천 명에서 2017년에 11만2천 명으로 76%나 급감했다.

도는 지난 3월 중국의 방한단체관광 정상화 의사에 따라 동북3성을 중심으로 한 현지 해외마케팅 및 항저우지역 여행사 초청 팸투어, 베이징 국제박람회 참가 등 중국의 방한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했다.

아직까지 중국 방한단체관광이 일부지역에만 국한돼 있고 관광객수와 전세기 운항, 온라인 상품판매 등은 여전히 제한돼 있지만 도는 대(對)중국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관광 트랜드 변화에 맞춰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해외 관광시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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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