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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열려

도민 3천여 명 참여, 치매극복 공감대 형성

  • 웹출고시간2018.09.02 13:52:23
  • 최종수정2018.09.02 13:52:23

충주시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충북도내 14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단체, 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렸다.

충주시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앞두고 치매극복을 위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愛 희망드림'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북도내 14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단체, 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치매극복 걷기행사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도민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에 대한 표창과 치매인식 개선 공모전 시상, 충주시 치매파트너의 치매극복을 위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세계무술공원 산책로 1.5㎞구간을 함께 걸으며 치매예방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치매극복 및 일상이 담긴 시화전과 인지재활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또한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세명대학교한방병원, 대한노인회 등 21개 유관기관은 치매상담 및 검사, 치매VR 체험, 치매관련 서비스 안내, 인지재활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기숙 충주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남의 일이 아닌 나의 일, 우리 이웃의 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며 "치매 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충북도내에는 14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이용해 치매극보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1995년 지정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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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