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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 농가지도 전력

폭염 속 가축관리는 이렇게!

  • 웹출고시간2018.08.01 10:58:46
  • 최종수정2018.08.01 10:58:46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축산 농가를 직접 방문, 농가 지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 농가 지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농업소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13개조(2인 1조)를 편성해 폭염 대비 축사 및 가축관리요령 지도에 나서고 있다.

여름철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은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며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축종별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을 살펴보면 소는 일사병·유행열설사병, 돼지는 열사병·콜레라·일본뇌염, 닭은 뉴캐슬병·콕시듐병·가금티푸스 등이 있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4~35℃를 넘는 고온의 날씨에는 닭들의 집단 폐사가 빈번해질 수 있다.

고온기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축사를 항상 청결히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파리, 모기 퇴치를 위한 방충망 설치, 살충제 살포, 외부인과 차량의 축사 출입 제한, 사전백신 접종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전염병 발생 시 방역당국에 신속한 신고로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열막이 시설 및 그늘막 설치, 환기, 물뿌리기, 적정 사육마릿수 유지와 사료섭취량 증대를 위해 시원할 때 사료주기, 소금, 비타민 먹이기를 당부하고 가축 위생관리를 위해 농장안과 밖에 정기적 소독실시를 당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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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