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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계임대사업 영농애로 해결 한몫

농기센터 87종 513대 농업기계 갖춰 연간 2천300여대 임대서비스
농업인 경영비 절감 및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커
올 상반기 1천340대 임대 서비스 실시, 4년내 2곳 추가설치 계획

  • 웹출고시간2018.07.23 14:17:55
  • 최종수정2018.07.23 14:17:55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2곳에 87종513대의 농기계를 갖추고 연간 2천300여대 임대서비스를 제공, 농가의 영농애로 사항 해결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의 경영비절감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농가 경영비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는 농기계 구입부담을 감소시키고, 고령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현재 농업기술센터와 대소원면 영평리 2곳에 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콤바인·승용이앙기 등을 포함한 벼농사용, 과수용, 원예용, 축산용 등 87종 513대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갖추고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의 연간 농기계 임대 실적은 2천300여 대로 2010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올 상반기에도 농업인들은 1천340대의 농업기계를 임차, 영농작업을 했다.

시는 농가의 임대사업 호응에 따라 내년에는 살미면·수안보면·달천동 지역 농업인을 위해 임대사업장 1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농기센터 청사가 동량면으로 이전하면 임대사업장 이용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어 2022년에는 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 농가를 위한 임대사업장 1곳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같이 임대사업장이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나면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대형 농업기계 임대 시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귀농·귀촌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게 임대농업기계 운송 임차료도 지원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배철호 농업기계팀장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설문조사로 지역 실정에 맞는 임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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