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산막이옛길 유람선 올스톱

발전소 댐 제한 수위 낮춰
주민들 선박운항·악취 피해

  • 웹출고시간2018.06.28 17:36:26
  • 최종수정2018.06.28 19:52:1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대표관광지인 산막이옛길 선박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비학봉영농조합에 따르면 충북도와 괴산수력발전소는 홍수기인 이달21일부터 오는9월20일까지를 댐의 제한 수위를 130~ 133m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으나 확인결과 129.6m까지 수위를 낮춰 선박운항은 물론 펄에사 나는 악취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종전 홍수기 제한 수위(134m)보다 1m낮춘 133m 이하로 유지하기로 하고 호우특보나 태풍특보가 예보되면 3m를 더 낮춰 제한 수위를 130m 이하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댐 수위를 낮춰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경우 예상되는 상류 지역의 피해를 막겠다는 것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괴산댐이 홍수기 제한 수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한 것은 수위를130m 이하까지 한꺼번에 낮추면 펄이 드러나고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괴산호를 오가는 유람선 운항 및 괴산댐 발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주민들은 27일 오전 괴산댐이 기상예보만 듣고 수위를 낮춰 그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비학봉영농조합 관계자는 "괴산댐의 수위가 130m이하로 낮춰지면 유람선운항을 하지 못하고 펄이 드러나고 그에 따른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며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 감소도 우려된다"며" 접안시설도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괴산댐 관계자는 "수위가 130m이하로 낮춰지면 유람선 운항에 피해는 주는건 알고 있었지만 도와 충분한 검토 후 수위를 낮췄다 "며 "기상예보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는 발표가 있어 낮출수 밖에 없었다 "고 해명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