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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적기록물 DB구축 완료

측량결과도 및 토지이동결의서 60만 9천284면 전산화
오래된 지적기록물 훼손 및 보관 문제해결, 실시간 자료 조회도 가능

  • 웹출고시간2018.05.29 13:45:39
  • 최종수정2018.05.29 13:45: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적기록물 전산화 작업(DB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은 과거부터 생산된 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을 말한다.

지적공부의 변천근거가 되는 이들 자료는 다양한 행정자료로 활용도가 높고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관련된 중요 문서지만 종이문서로 생산돼 보존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토지재산권 보호와 편익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지적기록물 전산화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지적관련 기록물을 스캐너 작업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속성자료를 입력해 이미 구축된 지적전자문서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1차 사업으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7억원을 들여 측량결과도 16만2천314면의 데이터베이스화를 완료했다.

지난해부터는 2차 사업으로 2억원을 투입해 토지이동결의서 전산화 작업에 착수해 이달까지 44만6천970면에 대한 모든 작업을 마쳤다.

전산화 작업 완료로 오래된 지적기록물에 대한 훼손 및 보관 문제가 해결됐고, 실시간 자료 조회도 가능해 졌다.

김석진 종합민원실장은 "시에서 생산된 모든 지적기록물이 전산화 돼 고품질의 지적민원 서비스 및 시민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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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