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감성별빛투어' 인기

매주 토요일 밤 전통시장~고구려천문과학관~라이트월드 탐방
3회에 관광객 350명 참여, 6월까지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18.05.28 12:58:21
  • 최종수정2018.05.28 12:58:28

각양각색 빛나는 충주의 별과 빛의 향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감성별빛투어'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은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각양각색 빛나는 충주의 별과 빛의 향연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감성별빛투어'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감성별빛투어'는 충주의 주요 체험장 및 관광 명소를 한 번에 즐기는 '감성버스투어'의 주말 야간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 충주시
'감성별빛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5~10시까지 체험관광센터에서 출발해 전통시장~고구려천문과학관~라이트월드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매 코스별 60~90분을 탐방한다.

전통시장 탐방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체험하는 등 충주의 정(情)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관측, 별자리 교육 등 다채로운 천문 체험이 이뤄진다.

또 지난달 세계무술공원내에 개장한 세계 최대의 빛 테마파크 라이트월드에서는 감성적인 볼거리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 충주시
투어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투어에 참여하면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5천원 상품권을 제공 받는 등 각종 혜택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평균 탑승률이 99%에 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3회 투어에 총 35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했다.

충주시는 급증하는 관심과 예약을 수용하기 위해 당초 이달 말까지 운영하려던 투어를 6월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일몰시간을 고려해 운영시간도 오후 6시~11시까지로 변경한다.

아울러 버스와 관광가이드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참가자들의 편의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예약을 원하는 관광객은 충주체험관광센터(043-845-0245) 및 충주문화관광 홈페이지(chungju.go.kr/tour)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된다.

15인 이상 단체 신청 시 주중에도 운영된다.

박종인 충주시 관광과장은 "앞으로 조정경기장 경관조명 등 관광 콘텐츠 확충으로 야경이 아름다운 충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체험관광센터에서는 주간 프로그램으로 농촌, 음식, 스포츠 체험 및 문화관광지 탐방 일정 등으로 구성된 '감성버스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중앙탑면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체험을 자전거로 만나는 '감성자전거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