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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국내 최초 스카이다이빙 체험시설 생긴다

앙성면 단암리 남한강변에 올 하반기 준공
㈜스카이어드벤처, 20억원 들여 경비행기 이착륙장과 체험장 조성
지상 3~4km 상공에서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린 후 약 1분간 자유낙하 체험

  • 웹출고시간2018.04.26 13:26:56
  • 최종수정2018.04.26 13:26:56

충주시는 항공레저스포츠전문회사인 ㈜스카이어드벤처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앙성면 단암리 남한강 하천부지 일원에 스카이다이빙 체험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국내 최초의 스카이다이빙 체험시설이 충주시에 생긴다.

충주시는 항공레저스포츠전문회사인 ㈜스카이어드벤처가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앙성면 단암리 남한강 하천부지 일원에 스카이다이빙 체험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스카이어드벤처는 올 하반기까지 스카이다이빙 체험을 위한 경비행기 이착륙장과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카이어드벤쳐는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 부서 협의를 마친 후 하천점용허가도 받았다.

스카이다이빙은 지상 3~4km 상공에서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린 후 낙하산을 펴기 전까지 약 1분간 자유낙하를 체험한 다음 지상으로 내려오는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인간의 잠재적인 꿈인 하늘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현재 호주, 두바이, 하와이 등 해외 유명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 18세 이상, 몸무게 100kg 이하의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20분 정도의 안전교육을 받고 곧바로 즐길 수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체험자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비행복과 헬멧, 보호안경을 착용한 뒤 전문교관의 도움을 받아 하늘을 날게 된다.

낙하산을 펴지 않은 채로 자유낙하를 하는 시간은 약 40초~1분 사이이며, 낙하산을 펼친 후 비행하며 지상으로 내려오는 시간은 약 5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흔치않은 레저시설이 충주에 생기게 돼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카이다이빙 체험과 훈련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충주를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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