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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7 13:23:19
  • 최종수정2018.04.17 13:23:19
[충북일보] 충북도가 축사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악취 발생에 따른 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한다.

현재 도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모두 64곳이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450농가를 깨끗한 축산농장로 지정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50농가를 목표로 신청을 받고 있다.

축사주변 경관 및 축사 내·외부 청결상태 등이 평가 지표다.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축산 및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적이 있는 농장은 제외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면 각종 정부시책사업에 대한 우선 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이라며 "깨끗한 축산농장을 조성하는데 축종별 단체와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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