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공무원 시험 경쟁률, 시청 '내리고' 교육청 '오르고'

시청은 작년보다 선발 인원 증가, 교육청은 감소가 주원인

  • 웹출고시간2018.04.04 14:07:20
  • 최종수정2018.04.04 14:37:13

세종시 캐릭터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채용 시험 경쟁률이 세종시청은 작년보다 낮아진 반면 세종교육청은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선발 인원에서 시청은 크게 늘어난 반면 교육청은 줄어든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시청 일반행정직,34.6대 1서 23.8대 1로 낮아져

오는 5월 19일 처러질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8급 간호직 및 9급 17개 직류)을 앞두고 세종시는 지난달 26~30일 원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모두 102명을 뽑는 데 1천853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18.2대 1(잠정)에 달했다.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수험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일반행정직(장애·저소득층 제외)은 48명 모집에 1천143명이 지원,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세직도 5명을 뽑는 데 119명이 접수, 경쟁률이 일반행정직과 같았다. 하지만 4일 오후 9시까지 접수를 취소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경쟁률은 다소 낮아질 수 있다.

지난해에는 8급 간호직 및 9급 9개 직류에서 46명를 선발하는 데 1천396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올해보다 훨씬 높은 30.3대 1(잠정)이었다.

일반행정직(장애·저소득층·시간선택제 제외)은 25명 모집에 865명이 지원, 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세직은 6명을 뽑는 데 169명이 접수, 2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행정직 일반은 16.0대 1서 19.3대 1로 높아져

세종시청과 같은 기간(날짜)에 원서 접수와 필기시험이 진행되는 세종교육청 '9급 교육행정직'은 올해 35명 선발에 620명이 지원,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최종)을 보였다.

이 가운데 장애와 저소득층을 제외한 일반은 31명을 뽑는 데 599명이 접수, 1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올해보다 14명이 많은 49명을 선발하는 데 742명이 지원, 15.1대 1의 경쟁률(최종)을 기록했다.

장애와 저소득층을 제외한 일반은 45명을 뽑는 데 721명이 접수, 16.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따라서 교육청은 시청과 달리 올해는 모집인원이 작년보다 줄어들면서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