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인력 수급 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18.03.18 16:19:38
  • 최종수정2018.03.18 16:19:41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과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등이 지난 16일 회의를 갖고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7월 근로시간 단축 시행을 앞두고 한국노총 등과 함께 근로자와 기업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지난 16일 한기수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전국금속노련 충북지역본부의장 등과 의견을 나눴다.

도에 따르면 도내 300인 이상 대기업의 경우 7월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선제적 준비가 완료됐거나 일부 기업체만 소규모의 신규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30인 미만, 100인 내외 중소기업은 인력채용이 현실적으로 힘들고, 다만 근무방법을 바꿔 그 부담을 줄여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기수 의장은 올 초부터 시행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겹치면서 기업에게는 추가인력 채용 및 인건비 부담, 근무교대조 변경, 관련 교육 등 여러 가지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장은 대기업·중소기업간 원·하청 관계의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맹경재 경제통상국장은 "중소기업이 투자한 만큼 이익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대기업·중소기업간 부의 재분배를 위한 성과공유제가 꼭 필요한 만큼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6월말까지 기업이 당장 필요로 하는 수요인력을 시급히 파악해 공급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