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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앙성 K리조트 진입로 토지 소유주의 통행세 요구로 마찰

  • 웹출고시간2018.01.04 18:14:57
  • 최종수정2018.01.04 18:14:57

충주시 앙성면 K리조트 방문객들이 토지 소유주 H(66·호암동)씨가 4일오전 진입로변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지인들을 동원, 1인당 5천원씩의 통행료를 요구해 마찰을 빚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앙성면 K리조트 방문객들이 진입로 토지소유주의 통행세 요구로 4일오전 일시적으로 마찰을 빚었다.

K리조트 진입로 토지 소유주 H(66·호암동)씨는 4일오전 K리조트 진입로변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지인들을 동원, 사유지 임을 내세워 K리조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인당 5천원씩의 통행료를 요구했다.

H씨는 지난2014년 경매를 통해 진입로 등 약2천900 여㎡를 소유한뒤 K리조트 측에 매입을 하든지, 임대료를 달라고 요구했으나 K리조트 측이 응하지 않자 이같은 일을 벌인것으로 알려졌다.

말썽이 나자 앙성면과 앙성파출소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해 H씨와 K리조트 측을 중재, K리조트 측 고위 임원을 만나도록 주선해 일단 진입로 차단은 풀은 상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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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