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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5 17:09:18
  • 최종수정2017.05.25 17:09:18

'창업기업 투자유치 IR'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일보]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와 수출확대를 위한 자리가 잇따라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이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한 '창업기업 투자유치 IR'에는 충북과 강원지역 우수 기술창업기업 24개사와 벤처캐피탈(VC) 25명 등 300여명이 참가, 벤처투자와 기술창업의 기회를 모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유디피아 등 10개의 지역 기업들이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실리콘밸리 투자 IR 형식인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벤처캐피탈 15개사가 34개 기업과 1대1 맞춤형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같은 날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출기업 타운홀 미팅'에서는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졌다.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은 각각의 수출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수출 현장 애로사항과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간담회 방식에서 탈피해 중소기업청장, 수출기업 CEO 등 패널과 청중기업이 자유롭게 쌍방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는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시대적·국가적 소명"이라며 "R&D, 인력, 국내외 마케팅 등 모든 정책역량을 수출 확대에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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