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촘촘한 안전망 구축한다

스마트시티 통합구축사업 선정
전국 최초로 긴급영상·재난 등
5대 연계서비스 시행

  • 웹출고시간2017.03.01 16:51:43
  • 최종수정2017.03.01 18:15:38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통합 안전망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거듭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일명 U-City) 통합구축사업에 영동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산재해 있는 방범·재난·교통·응급체계 등 도시안전망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관리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스마트시티 통합구축사업은 지난 2년 간 국토부가 경찰청·국민안전처·통신사 등과 양해각서(MOU) 체결을 완료하고, '도시안전망 구축을 위한 5대 연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전국 첫 사례다.

정부가 야심차게 구축하는 '5대 연계서비스'란 112 긴급영상, 112 긴급출동, 119 긴급출동, 긴급재난, 사회적 약자(어린이, 홀로 사는 사람, 치매 노인 등) 분야를 말한다.

스마트시티가 구축되면 112출동 때 현장 영상과 범인의 도주 경로를 공유하고, 119 화재출동 때 현장 영상과 이면도로와 주차 상황 등의 정보를 공유해 소방차량이 신속히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치매환자·홀로 사는 사람 등 위급상황 발생→통신사 사진·위치정보→CCTV 소재·현장상황→112·119연결로 범인 도주경로·화재·도로·주차 상황 등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활용할 수도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월19일 전국 21개 지자체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수원시·시흥시·김해시·영동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이 군 단위 지방중소도시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것은 박세복 영동군수가 의지를 가지고 직원들과 합심해 사업 선정 전날까지 국토부 해당과를 방문해 설득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박덕흠 의원은 "지역 주민의 성원과 군청 공무원의 공동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고령의 노인이 많은 영동군의 특성상 응급·위급상황 발생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