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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도시개발 '순풍의 돛'

방서·호미·사천지구 등 면적 230만582㎡ 진행 중
동남택지지구 분양 실적 따라 추가여부 결정될 듯

  • 웹출고시간2017.02.22 21:29:59
  • 최종수정2017.02.22 21:29:58

청주지역 도시개발사업 현황

2월22일 기준

ⓒ 청주시
[충북일보] 강화된 대출, 금리 인상 가능성 등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청주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KTX 오송역 인근에서 추진되는 오송역세권지구를 비롯해 방서지구, 호미지구, 비하지구, 사천지구, 가경홍골지구, 가경서현지구, 밀레니엄타운, 가경서현2지구 등 총 9곳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 면적만 230만582㎡로 국제규격의 축구장(7천140㎡)의 322개에 달하며 수용인구는 3만7천129명이다.

이 가운데 민간 조합에서 추진하는 방서지구, 호미지구, 사천지구 등 3곳은 30~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가경홍골지구는 착공을 위한 실시계획인가가 완료됐고 오송역세권지구는 실시계획인가 신청이 접수, 환경영향 평가와 교통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가경서현지구, 옛 종축장이 있던 밀레니엄타운은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가경홍골지구와 가경서현지구 인근에 추진 중인 가경서현2지구는 최근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을 거치는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이외에도 청주 서부권 일대를 중심으로 10여 곳에서 문의가 쇄도하며 추가 개발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다만, 시는 9개 도시개발구역과 맞먹는 동남택지개발사업의 실적에 따라 현재 지구 지정을 준비 중인 도시개발 사업도 상당 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영개발 방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동남택지지구는 개발 면적만 207만3천999㎡로 청주지역 도시개발사업 개발 면적과 맞먹는 데다 공동주택만 1만4천174가구에 이른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도, 충북개발공사가 진행하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도 이르면 연말 1만2천33가구에 대한 공동주택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경기불황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투자심리가 전국적으로 위축되자 동남택지지구나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사업 추진 등을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있지만 개발 압력을 여전히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서·호미·사천·가경홍골지구가 100% 분양을 완료하며 사업성은 높은 것으로 평가되나 7월 분양이 예상되는 동남택지지구의 분양성적에 따라 현재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도시개발 사업 추진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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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