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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전정으로 포도 영농준비 시작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나무 세력 기준으로 적정 눈 수 남겨야" 당부

  • 웹출고시간2017.02.08 16:32:19
  • 최종수정2017.02.08 16:32:19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동절기 영농준비의 시작인 전정을 할 때 나무의 세력을 기준으로 적정 눈 수를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정을 지나치게 하면 나무의 세력이 너무 왕성해 결실이 불량하고, 착색이 좋지 않은 경우가 발생해 품질 저하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적정 수세(나무 세력)의 경우 1천㎡당 1만2천~1만5천개의 새가지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남기는 결과모지(열매가지가 붙어 있는 가지)는 1천㎡당 3천~4천개의 결과모지를 남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재웅 도농기원 포도연구소 팀장은 "올해 전정 강도는 지난해 기준으로 수세가 강하면 남기는 눈 수를 늘리고, 수세가 약하면 다소 줄이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전정 후 7~10일 간격으로 토양 속 25~30㎝까지 충분히 물이 스며들도록 주기적 물 주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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