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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폭발'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물놀이장 21일 폐장

누적 이용객 2만, 휴가철 성수기 일평균 1천명 이용

  • 웹출고시간2016.08.21 15:05:01
  • 최종수정2016.08.21 15:05:0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지난 7월 13일부터 40일 동안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무료로 운영하던 야외 물놀이장을 21일 폐장했다.

야외 물놀이장은 그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누적 이용객 2만여 명을 넘어서며 무더위를 잊게 하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휴가철 성수기에는 주말 평균 1천여 명이 이곳을 찾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는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하고 매일 물놀이장의 물을 교체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도록 배려했다.

올해 물놀이장은 유아풀, 어린이풀, 워터슬라이드를 배치해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도록 했으며, 호암체육관에서 세계무술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접근성과 공간적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충주라바랜드와 연계한 놀거리 제공으로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외지 방문객도 많이 찾는 요인이 됐다.

박종인 충주시 관광과장은 "많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올해 운영 중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물놀이장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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