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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인 1대1 영농기술 개인교습 '호응'

귀농 걱정하지 마세요…1대1 현장실습교육

  • 웹출고시간2016.08.16 10:53:28
  • 최종수정2016.08.16 10:53:39

옥천의 귀농인들이 선도농가로부터 토마토 영농기술을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이 귀농 초보생들의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귀농 초보생들에게 지역 내 능숙한 선도 농가를 소개해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1대1 맞춤식으로 교육하는 귀농인 정착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귀농연수생 박희정(52·동이면)씨 외 5명의 귀농 초보생들이 포도, 양봉, 토마토 등 작목별 전문 선도농가로부터 영농기술을 배우고 있다.

책으로는 배울 수 없는 선도농가의 영농 노하우와 농산물 직거래, 판로 등 경영·마케팅 전략까지 습득 할 수 있어 초보 귀농인에게는 더없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보통 5~7개월 동안 월 20일 이내 1대1 실습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기간 중에는 귀농연수생에게 1일 4만원의 교육 실습비를 선도농가에는 1일 2만원의 멘토 수당이 지급된다.

박희정 귀농연수생은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이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며 "선배 농가에서 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유통, 판매 등 실질적인 농업경영을 배울 수 있어 귀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복숭아, 포도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귀농연수생 18명, 선도농가 18명이 참여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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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