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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충북대·건국대와 협력해 농업CEO 육성 교육 실시

교육비 250만원 중 200만원 지원
12일까지 응시원서 마감

  • 웹출고시간2016.08.04 09:10:51
  • 최종수정2016.08.04 09:10:5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국제화·개방화에 대응하고자 충북대 및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협력해 전문농업인 CEO 양성에 나선다.

센터는 2017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응시원서를 오는 12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대상자는 충북도내에서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전문농업 CEO 육성교육은 분야별 전문기술과 경영기법 교육(70%), 기본 공통과목(20%), 일반교양과목(10%)을 통해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이다.

충북대(24기)는 양봉, 농촌관광개발, 건강기능식량, 농산물가공(신규) 등 총 4개학과, 건국대글로컬캠퍼스(23기)는 녹색관광개발, 특용작물(신규), 농산물마케팅&디자인(신규) 등 총 3개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교육은 2017년 3월부터 12월까지 32주 동안 주1회씩 교육이 진행되며, 학과별 15~40명을 모집한다.

내년도 예산편성 전인 8월에 미리 원서접수를 받아 수요를 파악하고, 예산에 반영해 내년 2월중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총 250만원이며, 시가 200만원을 지원하고 50만원은 자부담이다.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희망 농업인은 입학원서와 증빙자료(농지원부, 경영체 등록증 등)를 8월 12일까지 인력육성팀(850-3213)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재덕 인력육성팀장은 "폭넓은 교육을 통해 지역 리더를 양성하고, 충주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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