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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산대 대박축제, 다음달 21일까지 개최

60여 종 박식물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 웹출고시간2016.07.31 14:37:49
  • 최종수정2016.07.31 14:37:49
[충북일보=보은] 제2회 잘산대 대박축제가 지난 달 30일 개막해 오는 21일까지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216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정성껏 가꾼 60여 종의 박식물이 연출하는 덩굴식물 터널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조롱박, 호박 등의 박이 주렁주렁 달린 덩굴 식물 터널은 한 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산대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난 10여년간 산대리 노인회 회원들이 농한기를 이용해 진행한 전통 볏짚공예의 노하우와 옛 선조의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볏짚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산대리에서 수확한 다양한 색과 형태의 박을 공예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박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보은의 대표 명소를 한자리에서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보은미니어처 공원과 50년 음식장인의 손맛이 담진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잘산대 대박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단오제, 동지축제 등 소규모·자생적 마을 축제로 열려오다 지난 해 5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 농촌축제' 공모 선정으로 첫 번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해 축제의 부족한 점을 채우고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 여름철 관광객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류재면 잘산대발전추진위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마을 주민이 직접 마련하는 마을 공동체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렁주렁 열리는 대박 기운을 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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