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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중점 추진

행락지 불법투기 행위 집중 단속

  • 웹출고시간2016.07.26 11:27:53
  • 최종수정2016.07.26 11:27:53
[충북일보=괴산] 청정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관람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괴산군이 깨끗하고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군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 운반을 위해 8월 20일까지 기동처리반을 편성운영하며 피서지 특성을 고려한 쓰레기 배출 보관 처리체계 구축 및 적기 수거처리,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및 음식물 쓰레기 적정 처리, 쓰레기 발생억제 및 자율적인 청소활동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피서객이 몰리는 주말을 전후해서 피서지 환경정리를 중점 실시하며 읍·면 쓰레기 기동처리반 운영으로 주요 행락지 쓰레기 적체 또는 투기 장소에 즉시 청소를 실시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행락지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 청결한 행락지 조성에 나선다.

특히, 군은 행락지 불법 쓰레기 투기 행위 집중 단속을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행락지쓰레기 관리실태 점검, 행락지 불법투기 방지 홍보 및 계도에 나서며 주요 관광지인 칠성면 쌍곡계곡, 청천면 화양동, 송면 등에 행락지 쓰레기 수거 및 감시를 전담하는 요원 5명을 상시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피서지에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는 휴식을 취하려는 피서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불쾌감을 준다"며 "피서지에 머무는 동안 자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등 타인을 배려하는 선진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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