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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25 10:43:08
  • 최종수정2016.07.25 10:43:08

증평군이 지난 6월에 개최했던 증평들노래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봉복남 들노래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들노래축제 평가보고회를 25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개최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추진단체에서 프로그램별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충북발전연구원에서는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한 외부 평가보고를 하는 등 심도 있게 진행됐다.

지난 6월에 열린 들노래축제의 성과로는 행사장 일원의 환경정비가 대폭적으로 이뤄져 과거와 달리 행사공연장의 공연연출과 행사 프로그램이 질적으로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대외홍보로 관람인원이 많이 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행사운영에 있어서 주관단체별 행사내용의 업무분담이 명확하지 않아 혼선을 초래하면서 전반적인 행사가 미숙했으며, 주관단체와 기획사간의 소통부족으로 행사운영이 체계적이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사전준비 소홀로 계획적 행사운영과 효율적 동선운영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개선방안으로는 효율적인 행사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선 철저한 사전준비와 명확한 역할분담이 이뤄져야 할 것이며, 증평 좌구산 천문대, 율리저수지 등을 연계한 가족캠핑장 운영, 농가 홈스테이 체험, 야간공연행사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연장과 소득창출 전략마케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는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추진단체의 노고를 격려하며, "금년 축제에 잘 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 개선하여 증평들노래축제가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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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