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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상반기 민원왕 선발

친절싹싹왕 조진우, 해결척척왕 김동준, 신속번개왕 이장은

  • 웹출고시간2016.07.05 11:04:25
  • 최종수정2016.07.05 11:04:25

증평군의 상반기 민원왕으로 선발된 김동준, 이장은, 조진우 민원왕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5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2016년 상반기「무한감동! 행복감동! 민원 '왕'」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이번 민원'왕'에 친절싹싹왕, 해결척척왕, 신속번개왕으로 분야별 1명과 민원처리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친절싹싹왕에는 행정과 조진우(남·41), 해결척척왕에는 재무과 김동준(남·36), 신속번개왕에는 주민복지실 이장은(여·45)주무관이 상을 받았으며 민원처리 우수부서로는 도시교통과가 선정됐다.

민원응대 친절싹싹왕에 선발된 조진우 주무관은 외부 민원모니터요원이 전 부서를 방문하고 직원들의 서비스 수준과 대응성 등을 평가해 추천된 직원 중 내부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됐다. 조 주무관은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근면 성실한 태도로 주변 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민원처리 해결척척왕은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개인별 점수에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선정됐다. 김주무관은 16년 상반기에 지방세 감면 신청 등 514건의 민원처리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자다.

또한 민원처리 신속번개왕은 법정처리기간 6일이상인 유기한 민원에 대한 서비스 단축을 정량화해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정도를 지수화 한 것으로, 이장은 주무관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청 민원 등 20일 법정처리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92% 라는 높은 처리율을 보였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우리군의 민원행정서비스를 결정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며, 군민이 미소 짓고 행복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고품격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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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