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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산업 집중 육성

6일 오송서 포럼·관련 전문가 주제 발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기업 유치 정책 고민"

  • 웹출고시간2015.11.05 20:28:34
  • 최종수정2015.11.05 20:28:32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래 성장동력산업인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산업 창조포럼'이 6일 오송 C&V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박일준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노영민 국회의원,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전효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등 주요 기관장과 6대 국책기관, 4대 연구기관, 소재산업 관련 연구기관, 대학교 및 기업체 등 융합바이오 소재산업 관련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장정호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사가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 및 산업소개', 정봉용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박사가 '소재산업 R&D 및 상용화 방안',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이 '충북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 육성계획'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구강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 교수는 '고기능성 포장용 필름의 개발'과 '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개발', 유연춘 메타바이오메드 연구소장은 '세라믹 소재 이용 생체재료 개발', 조현대 코스메카코리아 이사는 '세라믹 소재 이용 화장품 개발' 등의 사례를 소개한다.

융합바이오 세라믹 소재산업은 기존 바이오기술과 세라믹 소재기술 융합을 통해 고감도, 고성능, 신기능의 제품을 만드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국가 부의 창출이 IT 소재에서 BT소재로 전환되고 있고, 단순 바이오컨텐츠 시장으로는 성장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미래 신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에서도 융합바이오 R&D투자로 미래시장 선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해 12월 206억원 규모의 '융합바이오 세라믹소재센터'를 유치한데 이어 신규사업으로 융합바이오세라믹 안전·유효성평가센터(115억원)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융합바이오 소재산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종합육성계획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포럼을 통해 우리 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세라믹 소재산업의 융합으로 충북경제 4%를 달성하고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융합바이오 소재산업 관련 기업들이 충북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과 인센티브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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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